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 LGCC ‘브리지 커넥션 프로그램’에 초청
뉴욕가정상담소(소장 안선아)가 실시하고 있는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이 20일 퀸즈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의 ‘브리지 커넥션(Bridge Connection)’ 프로그램에 초청, 청소년 데이트 폭력 영상물을 상영하고 이에대한 토론회를 가졌다.
브리지 커넥션은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가 뉴욕시립대학과 뉴욕시 교육국의 후원을 받아 10~11학년을 대상으로 대학의 생활을 경험하게 하는 무료 프로그램.여름방학을 맞은 고교생 50명을 대상으로 7월 한달간 ‘칼리지 나우(College Now)’란 주제로 퀸즈내의 소수 민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갖고 있다.
청소년 커뮤니티 프로젝트팀의 김나영 카운슬러 및 하월 김, 에스터 장, 크리스티나 리, 강원 림 등 7명의 학생들은 이 프로그램에 참가, 프로젝트팀 한인들이 지난학기에 완성한 ‘청소년 데이트 폭력’ 영상물을 소개하고 데이트 폭력에 대해 자신들의 생각을 털어놓는 시간을 가졌다.또 뉴욕가정상담소는 청소년들이 데이트 중 폭력을 당한 적이 있는지를 알아보는 설문조사를 실시하기도 했다.
브리지 커넥션을 담당하고 있는 라과디아 커뮤니티 칼리지의 서영민 교수(인류학과)와 캐롤린 헤너 스탠치나 교수(인류학과)는 칼리지 나우에서 한국과 인도에 대한 문화를 배우고 또 퀸즈 커뮤니티를 형성하고 있는 소수민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 뉴욕가정상담소에서 청소년들이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어 이를 왜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초청시간을 가졌다며 또래 청소년들이기 때문에 서로의 생각이나 의견을 솔직하게 털어놓는 시간이 된 것같다고 말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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