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주가 인구비율상 미 전지역에서 싱글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드러났다.
미 연방센서스국이 2000년 센서스 자료를 정밀분석, 20일 공개한 ‘싱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15세 이상의 뉴욕주민은 1,505만5,876명이며 이들의 절반이 싱글이다.
보고서는 동 뉴욕주민의 45.8%가 현재 결혼, 부인과 함께 살고있고 4.2%가 결혼은 했으나 부인과 동거하지 않고 있으며 7.2%가 과부, 7.8%가 이혼, 3.2%가 별거하고 있다.
또 뉴욕주는 15세 이상 인구 중 한번도 결혼을 해보지 않은 인구 비율도 31.7%로 집계돼 미 전지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뉴저지주의 경우 15세 이상 주민이 665만5,33명으로 집계됐으며 그중 51.4%가 결혼, 부인과 함께 살고있고 3.3%는 결혼을 했으나 혼자 살고 있으며 한번도 결혼하지 않은 사람도 28.1%로 조사됐다.
한편 미 전지역의 15세 이상 인구는 2억2,100만명으로 미혼 여성 100당 미혼남성 86명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한인을 비롯한 아시안들의 결혼율은 남성이 60%, 여성이 61%로 가장 높게 집계됐고 이혼율은 남성이 4%, 여성이 7%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신용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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