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행시간 일정치 않고 탑승객 불평 최다
한인들도 많이 이용하는 N전철이 뉴욕시 전철 중 서비스가 가장 나쁜 것으로 나타났다고 스트랩행거스 캠페인사가 20일 발표했다.
뉴욕시 전철 서비스를 점검하는 비영리단체 스트랩행거스 캠페인사는 N 전철 경우 2달러 페어를 100점으로 했을 때 겨우 80센트의 점수를 받아 서비스가 가장 나쁜 노선으로 집계됐다.
N노선은 운행시간이 일정치 않고 간격이 길어 20분 이상 기다리거나 만원이 잦아 탑승객들로부터 가장 많은 불평을 받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N에 이어 두번째로 서비스가 좋지 않은 노선은 R, W, C노선으로 80센트의 점수를 얻었으며 M과 A는 1달러, Q와 5번 노선은 1달러5센트의 평가를 받았다.
한인을 포함한 아시안들의 특급전철로 불리는 7번 노선은 D번 노선과 함께 서비스가 좋은 전철 2위를 차지했다. 3번째로 서비스가 좋은 노선은 E, 4, 1/9번으로 1달러30센트의 평가를 받았다. 이중 E노선은 뉴욕시에서 가장 깨끗한 노선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더러운 전철은 R노선이라고 지적됐다.
6번 전철은 1달러65센트의 점수를 받아 가장 깨끗하고 제시간에 운행되며 방송이 잘 들리는 전철로 조사됐다.6번 노선은 오전 출근시간대 2.5분 간격으로 전철이 운행돼, 만원사례가 적으며 에어컨디션도 잘 나와 탑승객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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