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목표 달성위해 조기 입대등 압박 시달려
육군은 올해 모병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차기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10월까지 신병들에게 입대를 연기해 주지 않고 이들을 조기 입대시켜야 하는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고 뉴욕타임스(NYT) 인터넷판이 22일 보도했다.
이 때문에 모병관들은 통상적으로 대기중인 신병 없이 새해를 맞이하게 돼 2005년 모병 할당량을 채우기가 훨씬 어렵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육군측은 임시로 증가한 모병 목표달성을 위해 올해 중순쯤에 4,500명을 추가로 뽑아야 하기 때문에 과거처럼 입대시기를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역 근무병은 2006년이 되면 51만2,000명으로 증가할 전망이며 이같은 증가는 대체로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내 임무에서 기인한다.
육군 내 최고 인사장교인 프랭클린 해건베크 중장은 NYT 인터뷰에서 육군은 모병 및 근무연장자 목표치를 채우기 위해 보너스와 교육 혜택, 기지 선택권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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