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길 의사 일대기를 그린 창극 ‘청년시대’의 공연 주최측인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장이자 한나라당 원내대표인 김덕룡 의원이 22일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창극 ‘청년시대’는 뉴욕한국일보 주관으로 오는 23일 오후 8시 퀸즈칼리지 콜든센터에서 무료 공연할 예정인데 김덕룡 의원은 행사에 앞서 한나라당 원내부대표 이혜훈 의원, 이병석 의원과 함께 뉴욕한인회관을 방문한 것.
김덕룡 의원은 뉴욕한인회의 높은 리더십과 대민 봉사활동 소식을 자주 접하고 있다면서 뉴욕한인회가 나날이 발전해 가고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기쁘고 앞으로도 계속 뉴욕한인동포들의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훌륭히 수행해 나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김기철 회장은 뉴욕한인동포들은 이국 땅에서 보람찬 미래를 가꾸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한민족의 정체성을 보전하기 위한 뿌리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며 조국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생각하는 뉴욕한인동포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재외동포를 활용할 수 있는 정책, 뿌리교육을 통한 후세들의 조국관 함양, 본국 내 재외동포에 대한 인식 제고, 반미기류에 대한 우려 등과 관련한 건의서를 전달했다.
김덕룡 의원은 이번 뉴욕 방문이 정치적 목적이 아니라 창극 ‘청년시대’의 공연 주최측인 사단법인 매헌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장으로 공연단과 함께 온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오후 뉴저지 포트리 힐튼호텔에서 각계각층의 한인 대표들과 만나 현안 문제를 이야기하는 동포 간담회를 가졌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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