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청과협회(회장 이세목)가 주최하는 ‘제22회 추석맞이 대잔치 및 모국 농특산물 박람회’가 오는 9월18~19일 플러싱 메도우코로나팍에서 열린다.
청과협회는 23일 협회 사무실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한인 2세 및 미국인에 알리는 행사로 만들겠다며 예년보다 다채로운 관중 참여 프로그램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세목 회장은 한국 연예인 위주의 행사보다는 한인 2세들의 정체성 확립과 전통문화 알리기 차원에서 제기차기와 윷놀이, 연날리기 등 전통 행사 시간대를 대폭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초청되는 한국의 연예인으로는 비와 세븐, 주얼리, MC몽 등 신세대 연예인과 최진희, 김상배, 박일준, 서울패밀리 등이 확정됐다.주요 행사로는 첫날인 18일 농특산물 전시회가 열리며 청소년과 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19일에는 개막식 행사와 한국 연예인 공연, 전통의상쇼 및 전통혼례식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있다.이번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는 지난해보다 1시간 가량 앞당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한인 참가자들이 여유있게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청과협회는 식당 등 각종 부스 영업 시간을 연장하고 중복되는 업종의 부스를 최대한 줄이겠다는 방침이다. 또 행사 장소를 관할하는 110경찰서로부터 행사의 각종 안전 문제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받았다고 협회는 전했다.
한편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 행사는 한국의 경기도와 경상북도, 충청남도, 농협중앙회,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문화예술발전진흥회, 민족문화영상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뉴욕한인회와 민
주통화평일자문위원회 뉴욕협의회가 특별 후원한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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