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뉴욕협의회(회장 박준구)가 북한 온정리 마을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28일 개최한 골프대회가 200여명의 한인들이 참석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날 뉴저지 하이브릿지 힐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를 통해 뉴욕 평통은
5만달러의 기금을 모금했다.
뉴욕평통은 미 동부지역 4개 협의회(워싱턴, 애틀란타, 보스턴, 마이애미)와 함께 제빵 공장 건립에 필요한 9만5,000달러의 기금을 마련, 오는 9월 공장 준공식때 북한을 방문할 계획이다.
박준구 뉴욕평통 회장은 오늘 새벽까지 비가 많이 내려 걱정을 많이 했지만 다행히 날씨가 풀려 많은 분들이 참가하게 됐다며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을 북녘땅에 꼭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대회는 근래에 보기 드물게 여성이 메달리스트를 차지, 화제가 됐다. 화제의 주인공인 줄리 강씨는 이날 그로스 72타를 치며 메달리스트의 영광을 안았다. 다음은 이날 대회 입상자 명단이다. ▲메달리스트 줄리 강(72타) ▲남자 A조 챔피언 조욱, 1등 조병국, 2등 정수영 ▲남자 B조 챔피언 마이클 박, 1등 김상배, 2등 이기영 ▲여자 챔피언 조앤 강, 1등 캐티 이, 2등 구영숙 ▲장타 남자 주영윤, 여자 조앤 강 ▲근접 정동욱.
<정지원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