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휄로십교회서
한국국악협회의 명인·명창들이 워싱턴에서 한마당을 펼친다.
워싱턴한인봉사센터(이사장 김기영)와 입양단체인 ASIA(이사장 김응창)가 공동 주최하는 국악대경연이 오는 8일(일) 오후 4시 휄로십교회에서 열린다. 한인봉사센터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공연에는 서도소리의 인간문화재 김광숙· 이춘목씨가 황해도와 평안도 지역에서 전승되어온 민요를 들려준다. 풍물놀이의 신명과 흥이 녹아있는 사물놀이 판굿은 최병삼·서한우·고석진·이대우 4인조가 선보인다. 또한 춘향국악대전에서 판소리 명창부의 대상인 대통령을 수상한 이주은씨(사진)의 판소리, 한국의 신세대 정상급 대금 연주자인 길덕석씨는 대금산조를 공연한다.
강은경씨는 가야금을 연주하며 동시에 가야금 병창을 선사한다. 이외에도 장고춤(임은경·안영주 최경애)과 살풀이춤(김현아) 등이 무대에 올려진다.
한편 이들 공연단은 5일부터 3일간 알렉산드리아에서 ASIA 주관 문화캠프에 초청돼 한국계 입양 어린이들에게 국악을 지도한다.
문의 (301)587-7068, (703) 354-6345.
<권영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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