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이민자연맹은 ‘뉴욕시민참여프로젝트’, 청년학교와 공동으로 8일 플러싱몰에서 서류미비자들의 운전면허 취득 및 갱신을 막는 뉴욕주 차량국 정책 설명회를 열고 이에 대비한 숙지사항을 알렸다.
이날 설명회는 지난 95년부터 운전면허증 신규발급 및 갱신시 소셜시큐리티 번호 제시를 요구하는 뉴욕주 차량국(DMV)의 운전면허 발급기준 강화에 따라 지난 1월부터 차량국에 실제 소지한 소셜시큐리티 번호와 일치하지 않는 허위 번호를 제시하는 운전자들에 대한 엄격한 확인작업이 이뤄짐에 따라 마련됐다.
이민자연맹측에 따르면 뉴욕주 운전면허증이나 임시면허증을 소지한 많은 사람들이 최근 차량국으로부터 소셜시큐리티번호 일치여부를 증명하라는 편지를 받았고 불법체류자경우 차량국에서 허위 번호나 잘못된 증빙서류 제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체포될 수 있어 이민사회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주최측은 19일 오전10시30분 주하원(250 Broadway, Assembly Hearing Room 1923, 19th Floor)에서 열리는 뉴욕주하원교통위원회 공청회에 참석, 서류미비자나 소셜번호를 받지 못한 신규이민자들의 생계에 위협을 주는 차량국 정책에 반대하는 이민자들의 목소리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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