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을 중심으로 활동중인 프리랜서 방송 프로듀서 박제이 PD가 2004세계한국어방송대회 및 제12회 KBS 서울프라이즈 대회에서 TV부문 ‘장려상’을 수상하게 됐다.
수상작은 박제이 PD가 제작, 연출한 ‘꿈은 이루어진다’로 지난 5월6일 방송을 시작해 7월 31일까지 약 3달 동안 진행한 기획 특집이다. 뉴저지 한인방송사 MKTV가 기획하고 박제이 닷컴이 제작한 이번 방송물은 미주지역 한인사회 최초의 버라이어티 쇼로 ‘미국을 알면 세계가 보인다’, ‘휴먼다큐 코리언 뉴요커’, ‘게릴라 스타를 찾아’ 등의 코너를 통해 뉴욕, 뉴저지 한인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교양, 오락 프로그램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2004년 KBS 서울프라이즈 TV부문에는 총 7개국 14개 방송사가 16개의 작품을 출품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이 뽑혔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여의도 KBS 본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재 박제이 PD는 프리랜서 방송 프로듀서로 KBS의 의학 다큐멘터리인 ‘생로병사의 비밀’의 ‘컬러과일 건강법’ 시리즈 미국 취재분을 담당하고 있다. 또 MBC 특집 다큐멘터리 ‘삼척부사 허목-전설과 사실’의 미국 현지 취재 및 촬영을 맡고 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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