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로교회 주최
6개팀 풀리그
제9회 버지니아 한인기독축구리그전이 오는 21일(토) 개막된다.
서울장로교회(김재동 목사)가주최하는 2004 가을 기독축구리그전은 총 6개팀이 참가, 11월 14일까지 매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사우스 런 사커 필드(6621 Columbia Pike, Anna ndale)에서 경기를 갖는다.
부대회장 이성원 집사는 “한인 크리스천들이 스포츠를 통해 친선을 다지는 버지니아 기독축구리그는 질서있는 경기 운영과 선수들의 깨끗한 매너로 타대회의 모범이 되고 있다고 자부한다”고 설명했다.
대회는 주최 교회인 서울장로교회, UCS(유나이티드 크리스챤 사커), 목양교회, 새언약교회, 성정바오로천주교회, 새생명교회가 참가 풀리그 방식으로 진행되며 3번 연속 우승하면 대회기를 영구히 차지하게 된다.
한편 대회 규정은 한인으로서 소속교회가 분명하고 조기 축구대회 참가 경력(2003년부터 현재까지)이 없어야 하며 부상시 100% 의료보험을 받을 수 있는 선수들로 참가를 제한하고 있다. 팀당 참가비는 200달러.
각 팀 대표들은 지난 15일 서울장로교회에서 주장회의를 갖고 경기 규칙을 확정했다.
버지니아기독축구리그를 창설한 한성호 목사를 기념하기도 하는 이번 대회는 워싱턴한인교역자회(회장 박건철 목사)와 워싱턴한인교회협의회(회장 정영만 목사)가 후원하고 곽요섭 회계전문법인이 특별 협찬한다.
문의 (240)299-9752 부대회장 이성원 집사.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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