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린스턴 리뷰 선정
술 소비등 많은 파티스쿨
브리검 영 대학은 ‘따분’
미국 최고의 ‘파티 스쿨’로 앨버니 뉴욕주립대학이 선정됐다.
프린스턴 리뷰는 전국 대학생 11만명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에 대해 실시한 조사결과, 앨버니 대학이 독주 및 마리화나 사용에서는 전국 7위, 맥주 소비에서는 9위, 그리고 공부를 안 하는 부문에서는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앨버니 대학이 파티스쿨 명단에 오르기는 1992년 이후 이번이 9번째로 지난해 14위에서 올해 1위로 껑충 뛰었다. 이에 대해 앨버니 대학의 리자 제임스-골즈베리 대변인은 “이번 조사가 대학 에세이라면 방법론에서 F학점을 받을 것”이라며 앨버니 학생들 사이에 형성된 면학분위기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았다고 분개했다.
한편 유타주의 브리검 영 대학(BYU)은 학생들이 술을 가장 안 마시는 따분한 대학으로 선정됐고 매서추세츠 공과대학(MIT)이 가장 들어가기 어려운 대학, 클레어몬트의 포모나 대학은 학생들이 가장 행복한 대학으로 꼽혔다.
또 조지 W. 부시 대통령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텍사스 A&M 대학, 존 케리 민주당 대선 후보의 지지율이 가장 높은 대학은 노스캐롤라이나의 워런 윌슨 칼리지로 나타났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