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 기록을 올린 ‘태극기 휘날리며’(사진)가 다음달 3일 워싱턴 지역 등 미 전역에서 일제히 개봉된다.
당초 내달 10일 개봉 예정이었던 ‘태극기…’는 일정을 일주일 앞당겨 내달 3일 워싱턴을 비롯한 LA, 뉴욕 등 미 전국 8개 대도시 영화관 무대에 일제히 올려진다.
배급을 맡고 있는 데스티네이션사와 새뮤얼 골드윈 영화사는 영화개봉일을 일주일 앞당겨 개봉키로 결정했으며 워싱턴 지역은 훼어팩스 타운 센터(루트 50와 웨스트 옥스 로드 만나는 지점), 위스컨신 애비뉴 시네마(4000 Wiscon sin Ave, NW), 로우스 리오 18 시네마(9811 Washington Blvd, 게이더스버그) 등 세 곳에서 상영된다.
배급사의 니콜렛 아이젠버그 홍보담당관은 “확정된 세 곳외에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등을 비롯 워싱턴 지역 개봉관이 추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제규 감독, 장동건·원빈·이은주 주연의 ‘태극기…’는 1950년 한국전쟁을 소재로 한 영화로 미국내 상영시 부제는 ‘전쟁의 형제애(The Brotherhood of War)’로 영어 자막 처리된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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