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결혼한 한인여성들의 모임인 한미여성총연합회(회장 실비아 패튼)와 이중가정전국연합회(회장 조하경 목사, 이하 이가전)는 지난 21-23일 뉴욕에서 ‘국제결혼 한인여성 단체연합’창립을 위한 준비모임을 갖고 뉴욕 무지개집 대표 서진옥씨를 고문으로 추대했다.
회칙 준비위원으로는 한미여성총연의 실비아 패튼 회장, 준윤 한미여성재단 이사장, 전 에드워드 라스베가스 한미여성회 회장, 이가전의 백행신, 유영심, 전경자 씨 등 6명이 위촉됐다. 또 국제결혼 한인여성 단체연합은 첫 번째 사업으로 내년 봄에 우리문화를 알리는 ‘한복패션쇼’를 갖기로 했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앞으로 국제여단이 창립되면 미주 20만 국제결혼여성들이 하나가 돼, 여성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민간 외교관의 역할에 더욱 큰 힘을 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미여성총연은 여성들의 권익신장과 한국문화 알리기, 불우여성돕기,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가전과 함께 ‘한인 혼혈인 자동시민권부여 법안 미 국회 통과 캠페인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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