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한인교회협이 매년 주최하는 복음화 대성회가 올해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에서 각각 열린다.
메릴랜드 한인들을 위한 성회는 9월30일부터 10월3일까지 워싱턴지구촌교회에서 장동찬 목사(뉴저지 베다니감리교회)를 강사로 개최되며 버지니아에서는 대전 중문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장경동 목사가 10월18일부터 21일까지 집회를 인도한다.
교회협 회장 정영만 목사는 “장경동 목사의 성회 일정이 약간 유동적이어서 장소를 확정하지 못했다”며 추후 공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교회협은 24일 한성옥에서 임원회의를 열고 회칙 개정안을 논의했다.
임원들은 회칙에 전문을 첨가, 협의회의 존재 목적과 활동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기로 했으며 교회협이 관할하는 지역도 자세히 명시하기로 했다.
또 목사와 평신도 가운데 각각 선출되는 두 명의 부회장의 임무와 관련 회장 유고시 목사 부회장이 잔여 임기를 맡기로 하는 등 오해의 소지가 있는 조항들을 정리하는 작업도 벌였다.
정 목사는 “워싱턴 교회협 관할 지역 명시는 워싱턴한인연합회 규정을 기초로 했다”고 설명했다.
회칙 개정안을 통과시키기 위한 임시총회는 9월 13일, 신임 회장단을 선출하는 정기총회는 11월 1일 각각 열린다. 정기 총회는 보통 10월중 개최되나 올해는 장경동 목사 초청 성회 일정 관계로 한 주 연기됐다.
교회협은 10월 11일과 12일 내년 워싱턴에서 열리는 청소년 집회 ‘나이스크 컨퍼런스’ 관련 목회자 포럼도 개최한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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