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일본행 발길이 한결 가벼워지게 됐다.
배용준은 대한항공으로부터 한-일 노선의 일등석을 5년간 무료로 탈 수 있는 항공권을 기증받는다. 배용준의 소속사 BOF는 27일 “대한항공으로부터 일본 내 한류 붐을 이끌어 한국을 찾는 일본 관광객이 증가한 점에 감사한다면서 무료 항공권 기증 제의가 있었다”며 “일본 방문 때 가급적 국적기를 이용해 왔는데 이런 제의를 받은 만큼 더욱 적극적으로 우리 항공사를 이용하겠다”고 밝혔다.
배용준은 일본에서 ‘욘사마 열풍’을 일으키면서 그의 이름을 내건 관광상품이 일본에서 판매되는 등 한-일 교류 증대에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한편 현재 태국 푸켓에 머물고 있는 배용준은 28일께 귀국할 계획이다. 당초 ‘조용한 생일’을 원했던 그는 생일인 29일에도 별다른 행사나 모임 없이 CF 촬영 등 정해진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지만,태풍 ‘차바’의 북상으로 촬영 자체가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투데이 기자 김재범 oldfield@sports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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