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스펠교회- “예수생명 이식 캠페인’ 전개
‘건강한 교회’ 지향하며 이웃 섬겨
25일 청소년 위한 콘서트
‘건강한 교회 행복한 그리스도인’을 지향하며 목회자와 평신도가 팀사역을 펼치며 성장하고 있는 한인교회가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메릴랜드 락빌에 소재한 가스펠교회(김승진 목사·41)는 올해 창립 5주년을 맞는 비교적 어린 교회. 하지만 설립 때부터 전개한 ‘예수생명이식 캠페인’을 통해 불신자 전도와 지역사회 봉사라는 비전을 알차게 가꿔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예수를 영접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예수 마음’ ‘예수 생명’을 전하는 사역으로, 단순히 교회의 숫적 성장에만 치중하지 않는다.
김승진 목사는 “가스펠교회의 비전과 사역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밝히지 않으면 타교회 성도를 받지 않기 때문에 숫적 증가가 빠르지는 않다”며 “그러나 목회자와 평신도가 동역자 의식을 갖고 복음사역에 매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도 영적 자녀를 생산케 하소서’라는 주제 아래 펼쳐지는 캠페인은 온 성도가 참여하고 있으며 DC 홈리스, 히스패닉 등 소수계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전도와 봉사도 빼놓지 않고 있다.
한편 가스펠교회는 오는 25일(토) 저녁 7시 15분에는 예수를 믿지 않는 청소년들을 위한 ‘가스펠 앙상블 콘서트’를 연다. 지난달 연합주일예배를 가졌던 워싱턴예원교회(이홍근 목사)의 협력을 얻어 개최되는 콘서트는 3학년부터 11학년에 이르는 8명의 학생들이 찬양과 연주로 그리스도인의 기쁨을 표현하는 자리다. 엄세진 음악 디렉터와 성도들이 정성으로 준비했고 CCM 찬양 연주자 심삼종씨가 게스트로 출연, 색스폰을 연주한다.
김 목사는 “청소년들이 예수를 모르는 청소년들을 위해 장학금도 모았다”며 “이날 신청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울 신학대학을 졸업한 김 목사는 11년전 도미했고 웨슬리 신학대학원을 나왔다.
문의 (301)346-0111 가스펠교회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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