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정기총회, 신임 노회장 김성삼 장로
▶ 미장로교 한미노회-내년 대규모 청소년 수련회 개최
교단 소속 청소년들을 위해 연합수양회를 매년 열고 있는 미국 장로교 대서양 한미노회(PC-USA·이하 노회)가 내년에는 복음 안에서 타민족 청소년들과 손을 맞잡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노회는 지난 지난 14일 리치몬드중앙교회에서 열린 22차 정기총회에서 2005년 청소년 수양회는 워싱턴 지역 타민족교회에서도 참가, 총 1,000여명이 모이는 대형 집회로 열기로 했다.
수련회 책임자는 메릴랜드제일장로교회에서 영어 목회를 담당하고 있는 김규형 목사. 블랙스톤시 감리교 수양관에서 열린 작년 수양회에는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한 바 있다.
노회는 이와 함께 내년 8월에는 교단 소속 교역자 가족을 위한 수양회를 열기로 했으며 리치몬드장로교회 교육관 개관을 기념하는 찬양제도 준비하기로 했다. 찬양제에는 수도지역 노회 소속 교회들이 다수 참가, 찬양으로 친선을 다지고 교육관 개관을 축하한다.
한편 회장단 선거에서는 김성삼장로(리치몬드장로교회)가 신임 노회장에, 신동환 목사(가나안교회)가 부노회장에 각각 선출됐다.
신규 회원 교회 및 목사의 가입 보고도 있었다.
노회는 워싱턴 지역에서 모범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에덴장로교회(지선묵 목사)의 교단 가입을 허락했으며 고병호 목사(리치몬드중앙교회), 신민철 목사(워싱턴다일교회), 지선묵 목사의 회원 가입도 인준했다.
이밖에 노회는 미국 장로교 한인교회전국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선교기금 300만달러 모금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으며 한무리교회(심대식 목사)와 솔즈베리사랑의교회(정태은 목사)의 조직을 위한 행정위원회와 신임 이사회를 구성했다.
전임 노회장 조명철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예배에서는 김범수 목사(워싱턴 동산교회)가 ‘고기잡는 어부’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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