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여성회가 문화·장학사업을 전개한다.
여성회는 19일 강서면옥에서 은미 호프만 신임회장 취임 후 첫 총회를 열고 신규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호프만 회장은 “여성회가 주력해 온 장학사업 및 지역사회 봉사 활동 외에 한국문화를 미 주류사회에 알리는 문화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면서 “여성회는 미국인 남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미 주류사회에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수준높은 예술을 소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여성회는 문화사업위원회를 신설하고 위원장에 숙자 나이드링거 씨를 선임했다.
2004-2005년도를 이끌어 갈 제23대 새 임원진은 ▲수석 부회장:영희 크라우스 ▲차석 부회장:수 김 아이즌버그 ▲서기:은희 우드다드 ▲회계:새러 포먼 ▲회원 담당:효정 데이비스(VA), 정자 라스피노(MD) ▲이사장:케이 모이어 씨 등이다. 35명의 회원이 참석한 이날 총회에서는 새로 발간된 회원 주소록이 배부됐다.
국제결혼한 여성들의 모임인 여성회는 1981년도에 설립, 회원들의 주류사회 진출과 적응, 교육, 친목도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에 나서고 있다.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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