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호남 향우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한가위 큰 잔치가 26일(일) 저녁 6시 한인회관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는 효자, 효부, 효녀상과 장한 어머니상 수상자가 가려지는 1부 순서에 이어 한인들의 참가로 이뤄지는 노래자랑, 복권추첨 행사 등의 순서가 마련된다. 또 한국전통민속 국악원(대표 이춘생)이 사물놀이를 비롯해 부채춤과 장구춤 등을 선보여 풍성한 한가위 분위기를 만들어낼 계획이다.
20일 오후 12시 집행부 모임을 갖고 행사 구성을 완료한 충청 향우회와 호남 향우회는 양 향우회 회원뿐만 아니라 전 한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범동포 차원의 한가위 축제를 만든다는데 의견을 같이하고 복권판매로 얻은 수익을 밀알선교센터에 건내기로 결정했다. 또 푸짐한 선물을 준비해 한가위 큰 인심을 베푼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르면 복권 추첨 등을 통해 한국 왕복 비행기표와 평면 컬러 텔레비젼 등 100달러 이상의 가전제품 30여개가 경품으로 준비되며 쌀 30포대와 노인들을 위한 돋보기 안경 등이 제공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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