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지망생 대회 뽑힌 실력
-원경훈(Jason Won·23)군은 부모님과 직장동료들의 적극 권유로 이번 대회에 참가하게됐다.
이미 3년 전 인기 그룹 업 타운이 주최한 바 있는 신인발굴대회에 참가한 바 있는 원경훈군은 뉴욕과 애틀랜타를 모두 합쳐 600명이 넘는 참가자 중 2명 발탁되는 심사에서 뽑힌 경험이 있는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알려진 인물이다.
원군은 향후 가수와 자동차 수집가가 되길 소망하는 독특한 면이 있는 개성파 젊은이로 수준급 가창력과 춤을 겸비해 이번 대회에 참가 출사표를 던졌다.
이번 대회를 통해서 원군은 휘성의 위드 미(With Me)를 열창할 예정이다.
자작곡만 100여 곡 ‘실력파’
-엄유진 군(22)은 지금까지 본인이 자작곡 한 곡만 100여 곡을 넘게 소유하고있고 이를 통해 이미 애틀랜타 내 3번의 개인 콘서트까지 개최한바 있는 장래희망이 음악 프로듀서인 전문 음악인이다.
이번 참가를 놓고 본인을 아는 친구, 가족친지들에게 알리기를 꺼려할 만큼 부끄럼을 상당히 타는 젊은이 이지만 그럼에도 노래에 있어서는 매우 적극적이고 프로의식을 소유한 자존심 있는 멋쟁이다.
또한 ‘실력으로 인정받아 돈도 많이 벌고싶다’고 꾸밈없이 말할줄 아는 이 시대의 담백한 젊은 한인2세이다. 특히 엄 군은 인터뷰 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말해 매우 인상적이었다.
교내 무대 수상경험 많아
-김준영(David Kim·18)은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매우 젊은 참가자이다.
5살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애틀랜타한국학교에 나가 한국말을 배워서 그런지 영어와 한국말 모두에 수준 급이다.
현재 한국에서 한창 인기가 많은 가수 ‘비’의 콘서트를 본 후로 가수가 되는 꿈을 가졌다는 김군은 교회 수련회를 포함해 차타후치 고등학교 재학시절 교내에서 열린 MR CHS 페전트에 참가, 노래와 춤으로 수상하는 등 무대를 통한 수상경험이 매우 많은 청년이다.
대학원에 들어가 호텔메니지먼트를 공부하고 싶다는 김군은 최선을 다해 대회에 임할 것이라며 각오를 단단히 했다. <김선엽 기자>
sunnykim36@koreatimesat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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