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버지슨 교육감, 의회에 9억달러 추가예산 요청
교육개혁 법안에 따른 환경 개선 위해 필요
테리 버지슨 워싱턴주 교육감은 공립학교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해 향후 2년 간 모두 8억7천만달러의 추가예산을 지원해주도록 주의회에 요청했다.
교육개혁법에 명시된 목표달성을 위해 추가 예산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한 버지슨은“각 학년 및 고교졸업에 필요한 교육목적을 이루기 위해서는 학생과 교사들을 적극 지원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게리 락 주지사의 주도로 도입된 교육개혁법안은 오는 2008년부터 워싱턴학력평가고사(WASL)에 합격한 학생에 한해 고등학교 졸업장을 수여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올해 선거에서 재선을 노리고 있는 버지슨은 총 120억달러에 달하는 교육예산안을 공개하고 공립학교에 대한 재정지원 확보를 위해 총력전을 펴겠다고 다짐했다.
버지슨이 요구하는 예산에는 그동안 보류됐던 교사 및 교직원들의 생계급여 인상을 위해 2억5천만달러, 특수교육 및 교통편의제공에 3억4천만달러를 각각 책정했다.
또한, 10학년에 졸업의 관건이 되는 WASL시험을 치러야하는 고교생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수학 및 읽기 보조교사를 채용하고 서머스쿨 운영에 필요한 1억9천만달러의 예산도 포함됐다.
버지슨은 이번 선거에서 자신의 전임자로 8년 간 교육감 직을 역임한 주디스 빌링스로부터 강력한 도전을 받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