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그리세요란 주제로 한 갭 키드 아트 콘테스트(GapKids Art Contest)에서 카펠 거주 제니 최(7세, 한국명: 승해, 리처드 J. 리 초등학교 2년)어린이의 미술작이 남부 지역 입상작으로 선정돼, 한인 어린이의 우수성을 드러냈다. 제니의 작품은 ‘즐거운 학교생활’을 표현한 작품으로 작품 중 1,2,3,4,5 숫자와 A,B,C,D,E가 학교생활의 일부를 말하고 있다.
이번 입상으로 제니 어린이는 500 달러 상당의 갭 키드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미 전국을 5개 지역(북부, 남부, 동부, 서부, 중서부)으로 나눠 각 지역에서 2명씩 10개 작품을 선정한 이번 콘테스트에는 미 전국에서 총 848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지난 4월4일을 기준 5세부터 12세까지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갭 키드 아트 콘테스트 입상작은 미 국내 어린이 전문 갭(Gap)매장에 한달 여간 전시됐었다. 현재 레인보우 미술학원에서 미술지도를 받고있는 제니 최 어린이는 미술에 천재성을 보여 한인 YMCA 미술대회에서 그랑프리, Everybody Fits 미술대회에서 2등을 했는가 하면 미술을 통해 한 학년에 하나씩 뽑는 시티즌 상 도 매년 차지하고 있다.
지난 8월24일 입상통보를 받고 기쁨을 감추지 못하는 제니 최 어린이의 모친 최은주씨는 “딸의 그림이 입상될 줄은 몰랐다면서 “둘째딸이 상복이 많은 가 보다고 말했다. “제니는 유치원 때부터 미술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그러나 이 재능이 자신을 닮은 것 같지는 않다고 겸손해 하면서 “자신이 미술을 공부한 것은 학창시절뿐이라고 밝혔다 제니의 어머니 최은주씨는 “정작 딸의 그림이 입상작으로 선정돼 갭 매장에 걸렸을 때는 모친의 병환으로 인해 이를 기뻐할 겨를이 없었다며 어머니에 대한 정으로 눈시울을 붉혔다.
“그러나 열 아들 안부럽다는 것이 그의 솔직한 고백이다. 반면 제니 어린이의 언니 최승희양도 그림에 남다른 재능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어머니의 평가이다.
제니 어린이의 부친은 최판기씨로 현재 그랜드 프레리에서 주유소를 경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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