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일)까지 계속될 충청남도 농수산물 특판전에 소비자들의 눈길을 끄는 품목이 대거 등장해 관심을 끌고 있다. 대한민국 공예옹기 황충길 명장의 작품을 비롯해 최고품질의 밑반찬과 수공예 작품 등 충청남도 특산물이 모두 집결했기 때문이다.
이미 수년전부터 특판전을 개최해온 뉴욕, 시카고 등 대도시에서는 충남 특판전에 대한 호응이 대단하다. 김중남 충청남도 뉴욕사무소 소장이 도지사 추천상품으로 최고 농수산물만을 엄선했다고 자신있게 말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애틀랜타에 오기 전 뉴욕에서 판매행사를 가진 상인들은 추석 용품을 구입하려 몰려든 한인 고객들로 기대 이상의 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며 애틀랜타 한인사회에도 제대로된 자사 상품을 홍보하겠다는 의지가 대단했다.
서산 어리굴젓을 비롯해 배에서 곧바로 가공 처리한 만세보경 멸치, 눈을 맞으며 수확해 맛이 색다른 ‘설해 김’과 제대로 숙성을 마친 재래된장 등의 상품이 건강식품을 찾으려는 한인들의 기호에 딱 들어맞을 것이라는 기대다. 이에 더해 대한민국 특허품으로 인정받은 인삼김과 특허출원중인 칼슘김, 1년간 토굴에서 숙성시킨 각종 젓갈류 완비돼 한인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판전은 3일(일)까지 창고식품에서 진행된다.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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