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검도협회(가칭, 영문명 Korea Cumdo Federation)가 19일 창립 발기인모임을 갖고 임시 집행부 구성을 마무리지었다. 이날 모임을 주선한 최형호 검사는 검도의 수련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고 검도를 일반에 보급해 사회체육화에 기여하겠다고 협회 창립취지를 밝혔다. 최씨는 조지아 검도협회는 검을 잡아보지 않은 사람도 관심만 있다면 협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놓았다며 특정스타일을 고수하기보다는 다양한 스타일을 서로 공유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일본무예로 알려진 검도에 대한 오해를 바로잡고 한국 전통무예로써 우리문화의 정수인 검도를 미국 사회에 알리는데도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날 모임에 참석한 발기인 15명은 집행부를 이끌 임시 회장으로 최형호씨를 선출했으며 부회장과 총무 등의 직책은 차후 추가 모임을 통해 결정키로 했다. 또 검도 보급과 협회원 모집을 위해 올해 안으로 검도 강습회를 개최키로 했으며 운영에 대한 세부안은 앞으로 구성될 회장단에 일임키로 했다. 조지아검도협회는 11월내로 조직구성을 완성해 창립총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770-237-3308
<황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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