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낙선을 위한 캠페인 연대(Defeat Bush Cam paign)’는 3일 오후 버지니아 훼어팩스의 수퍼 H 마트 앞에서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벌였다.
이 캠페인을 통해 35명이 유권자 등록을 했다. 조지 부시 대통령의 재집권 저지 운동을 벌이고 있는 이 단체는 지난 달 26일에도 센터빌의 그랜드 마트 앞에서 유권자 등록을 실시, 7명의 등록을 받은 바 있다.
김만식 대표는 “한인은 물론 타민족까지 유권자 등록에 참여했다”면서 “4일 각 지역 선관위에 유권자 등록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시 낙선 캠페인은 오는 16일(토) 오후 7시 버지니아 애난데일 소재 메디슨 디스트릭 가버먼트 센터에서 안티 부시 문화제를 연다.
이 문화제는 영상, 노래, 연극, 풍물 등을 통해 부시의 외교 및 군사, 반테러 정책을 비판함으로써 ‘부시 바로 알고 투표하기’운동을 홍보한다. 또 이 단체는 아시아 부시 낙선 네트워크 홈페이지(www.busho ut.net)에 워싱턴지역 캠페인 세션을 마련, 인터넷을 통한 홍보활동도 하고 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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