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운 중심입지 한인 관심
한인타운 중심 노른자위 땅에 위치한 오피스 건물이 매물로 나와 한인 투자가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인타운 6가와 아드모어에 위치한 2층 오피스 건물(601 S. Ardmore Ave. LA)의 소유주인 미국 비영리 법률단체 ‘퍼블릭 카운슬’(Public Counsel)은 이 건물을 매각키로 하고 현재 바이어를 찾고 있다. 퍼블릭 카운슬은 매각 방식도 리스팅 가격 없이 오픈 입찰 방식으로 가장 높은 가격을 제시하는 바이어에게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퍼블릭 카운슬이 지난 92년 구입, 자체 사무실로 사용하고 있는 이 건물은 대지 1만4,741스퀘어피트, 건평 1만1,740스퀘어피트의 2층 건물로 C2 조닝에 속해 있다.
한인 부동산 업계에서는 현재 이 건물에 대해 몇몇 한인 투자가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는 건물보다는 위치가 6가에 위치한 타운 중심지이며 기존 건물을 헐고 오피스 건물이나 주상복합건물을 새로 신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덴 그런필드 대표는 “지난 70년 설립된 퍼블릭 카운슬은 미국에서 가장 규모가 큰 비영리 공공 법률봉사단체로 현재 50여명의 변호사와 직원들이 중·저소득층과 불법체류자, 가정폭력 피해자 등에 대한 각종 법률자문을 해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인타운에서 한인사회를 위해 필요한 법률지원을 적극적으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퍼블릭 카운셀 전화 (213)385-2977, 웹사이트: www.publiccounsel.org. 한편 이 건물의 리스팅 에이전트는‘Cushman & Wakefield’부동산사의 Andrew McDonal로 전화는 (310)556-1805이다.
<조환동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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