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한인동포들은 한국의 전통민속날인 추석을 맞아 지난 28일 노인회관에서 추석맞이 노인초청 점심대접을 했다.
이규환 노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민속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쓸쓸히 보낼 수 있는 날을 한인사회의 관심과 도움으로 즐겁게 보내게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노인회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된 갈비, 송편, 햇과일 등을 들며 흐뭇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총영사관에서 송편 60파운드, 영락장로교회(담임목사 김석인)에서 쌀 90포, 인권문제연구소휴스턴지회(지회장 김인수)에서 과일 100인분, 동양마켓에서 쌀 5포와 큰 대야 3개, 김용태 경제인협회장이 현재 극장에서 상영중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관람권을 위해 100달러, 겅성철 전 노인회장이 선물 등을 제공하는 등 따뜻한 동포의 정을 느낀 시간이 되었다.
한편 이날 추석잔치에는 100여명의 많은 노인회원들이 참석, 고향에 못 가는 서운함을 휴스턴 동포들의 따뜻한 마음과 관심으로 잊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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