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의 선거참여를 위한 한인사회의 움직임이 활발하게 전개되고 있다.
오는 11월2일 대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이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유권자들 가운데는 아직도 선거에 관한 궁금증을 갖고 있는 경우가 많이 있다. 이에 따라 11월2일 선거와 관련해 유권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사항을 질의응답 형식으로 알아본다.
Q; 언제부터 투표가 시작됩니까?
A: 투표장은 오전 6시에 열려 밤 9시까지 오픈 합니다.
Q: 어디서 투표해야 합니까?
A: 해당 카운티 선관위가 유권자 개인에게 투표장소를 알리는 우편서신을 미리 보냈습니다. 아직까지 투표장소를 알리는 우편을 받지 못한 유권자는 해당선관위로 연락하십시오.
Q: 유권자 등록을 아직도 할 수 있습니까?
A: 안됩니다. 유권자 등록 마감은 지난 8일로 마감됐습니다.
Q: 투표장에 갈 때 지참물은 어떤 것이 있습니까?
A: 2003년 1월 이전에 유권자 등록을 했다면 아무 것도 가져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나 2003년 1월 이후 유권자 등록을 한 신규 유권자는 사진이 포함된 신분증을 가져가야 합니다. 신분증이 없다면 고지서, 은행잔고 증명서 등을 대신 가져가면 됩니다.
Q: 어떻게 투표해야 합니까?
A: 투표장에 가면 예를 보여주기 위해 비치된 서류를 부스에 들어가기 전에 미리 참고하십시오. 대부분의 뉴욕 투표장은 투표기기를 사용합니다. 투표 부스에 들어가면 먼저 빨간 큰 핸들을 오른쪽으로 당기십시오. 그런 다음 원하는 후보의 이름 옆에 있는 손잡이를 밑으로 당기세요. 후보를 바꾸고 싶다면 손잡이를 올린 후 다시 선택한 후보의 이름 옆에 있는 손
잡이를 밑으로 당기세요. 투표가 끝났으면 빨간 핸들을 왼쪽으로 당기세요.
Q: 선거에 대해 궁금증이 있으면 어디에 물어보면 됩니까?
A: 투표장에는 투표를 도와주는 도우미들과 출구조사원 등 자원봉사자가 배치되 있습니다. 이들에게 물어보세요.
Q: 투표장에서 선거를 하지 못하게 하면 어떻게 합니까?
A: 투표권이 있다고 생각하면 종이 투표 신청서(affidavit ballot)에 투표를 하세요. 선관위는 선거가 끝난 후 유권자 정보를 맞춰본 후 일치하면 투표를 인정하게 됩니다.
Q: Write-ins는 무엇입니까?
A: 선택하고자 하는 후보의 이름이 없을 때에는 후보의 이름을 쓰는 방법으로 투표할 수 있습니다.
Q: 부재자 투표를 하기에는 너무 늦었습니까?
A: 아닙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선거일 전날까지 개인적으로 해당 선관위를 방문해 부재자 투표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부재자 투표는 우편으로는 선거 전날까지, 직접 방문해 제출할 때는 선거날까지 할 수 있습니다.
Q: 선거 당일 선거 관련 정보는 어디에서 얻으면 될까요?
A: 뉴욕주 선관위(1-800-367-8683) 또는 시 선관위(1-866-868-3692)로 문의하면 됩니다.
<김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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