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교회 찾아 성가로 봉사
▶ 14일 정기 연주회
맑고 영감 어린 찬양으로 워싱턴 한인 크리스천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워싱턴 기독합창단이 14일(일) 저녁 8시 버크 소재 워싱턴예원교회에서 정기연주회로 한 해의 봉사를 마무리한다.
교회와 집회의 규모를 아랑곳하지 않고 성가를 사랑하는 사람들, 함께 찬양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달려간다는 취지 아래 화음으로 봉사하고 있는 기독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 곽은식 장로, 윤명헌 집사의 지휘 아래 정성과 은혜가 담긴 곡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올해는 열차 폭발사고로 큰 아픔을 겪은 북한 용천주민들을 돕는 자선 콘서트에 참여했고 새생명교회, 워싱턴장로교회 등을 순회하며 하나님 사랑을 노래했다.
이에 앞서 지난 2002년에는 훼어팩스 고등학교에서 고국 수재민돕기 콘서트를 열어 수익금 전액을 희사하기도 했다.
기독합창단 단원은 반주자 고석례 집사를 포함 여성 22명, 남성 11명 등 총 33명.
이번 공연은 두 개의 파트로 나뉘어 전반부는 윤명헌 집사가 지휘를 맡아 ‘오 주여 자비 베푸소서’ ‘주 찬양해’ ‘성화의 축복’ 등 신선한 외국곡들을 소개하고 곽은식 장로가 지휘하는 후반부에서는 ‘주님’ ‘여호와는 나의 목자’ ‘사도신경’ 등 귀에 친근한 한국곡들이 선사된다.
오성미 총무는 “기독합창단은 찬양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가 환영한다”며 한인 크리스천들의 관심을 요망했다.
문의 (703)426-1458 오성미 총무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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