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치몬드교회협의회(회장 정바울 목사) 연합부흥회에 한인 5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교협 주최로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리치몬드 시온장로교회에서 열린 연합 부흥회에서는 뉴욕 효신교회의 방지각 담임 목사가 강사로 나서, ‘범사에 감사·찬송하자’라는 주제로 설교를 했다.
방지각 목사는 29일에는 ‘믿음을 실천함으로써 승리하는 생활을 하자’, 30일에는 ‘새벽은 하나님의 은혜로 시작된다’ ‘기도의 20가지 응답’, 31일에는 ‘간증과 범사에 감사’라는 소제목으로 설교했다.
방 목사는 이번 부흥회 설교를 통해 “범사에 하나님이 항상 함께 하므로 감사하고 찬송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하면서 “가장 놀라운 사건을 기도를 통해 일어난다는 사실을 알고 기도를 게을리 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 목사는 특히 어린 자녀들과 관련해 “아이들이 신앙인으로 자라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부모들은 자녀들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무장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합 부흥회 기간 동안에는 가나안교회의 신동환 목사 등 지역 한인 목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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