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정일 선교사(사진)를 돕는 ‘박 선교사 기도후원회’가 오는 11일(목) 저녁 6시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선교 보고 및 후원의 밤‘을 연다.
박 선교사는 메시야장로교회에서 장로로 섬기던 중 작년 11월 인도 뱅갈로르시에 소재한 ‘도마신학대학원’의 교수로 파송됐으며 기도후원회는 지난 7월 200여명의 한인 크리스천들이 뜻을 같이해 조직됐다.
회장은 워싱턴여전도회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최정선 집사가 맡고 있고 신동수 목사(워싱턴 크리스챤교회)와 이건우 목사(메시야장로교회)가 고문으로 있다.
최 회장은 “현재는 박정일 선교사만 기도로 후원하고 있지만 앞으로 인도에 나가 있는 한인 선교사 전체로 사역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가능한 대로 물질 후원도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박 선교사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 위험을 무릅쓰고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도 후원”이라며 “12억 인도 백성들의 영혼 구원을 위해 워싱턴 한인 크리스천들의 기도 함성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문의 (703)971-1210.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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