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태권도연맹(WTF) 조정원(사진) 총재가 10일 총재 취임 후 처음으로 뉴욕을 방문한다.
오는 19~21일 도미니카공화국 산타도밍고에서 열리는 팬암 태권도대회를 참관하기 위해 방미하는 조정원 총재는 이번 미국 방문기간 중 뉴욕과 볼티모어, 워싱턴D.C의 미주 지역 태권도인들과 만나 폭넓은 현안 문제를 협의할 예정이다. 조정원 총재는 김운용 전 총재가 각종 비리 혐의로 구속된 뒤 지난 6월 신임 총재로 선출됐는데 아테네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러내는 등 여러 가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계태권도연맹을 잘 이끌고 있다는 주위의 평가를 받고 있다.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학총장 협의회장과 대한체육회 부회장 등 학계와 체육계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조정원 총재는 전임 총재의 잔여임기가 끝나는 내년 4월 총재 선거에 재 출마할 예정인데 현재 폭넓은 지지를 받고 있어 김운용 전 총재의 뒤를 이을 세계태권도의 수장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조정원 총재는 현재 아태지역총장협의회(AUAP) 회장, 대한체육회 부회장, 대한올림픽위원회(KOC) 위원 등 학계와 체육계에서 폭넓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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