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이 다가오면서 오랫동안 떨어져 있던 해외의 친지와 친구들에게 선물이나 편지 등을 우편물로 전달하려는 이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요즘 우체국을 이용 선물을 제때에 보내기가 그다지 쉽지 않다. 할러데이 시즌을 앞두고 우편물량이 폭주해 날짜를 제대로 맞춰 보내기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생각보다 그리 간단치 않은 우편물 보내기, 할러데이 시즌에 맞추어 가장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할러데이 시즌임을 염두, 편지나 선물 등을 되도록 빨리 보낸다. 특히 크리스마스 전에 우편물을 받게 하려면 일반 항공우편은 12월13일전에 보내야한다.
▲소포의 포장은 두꺼운 포장지로 해, 찢어지지 않게 방지한다. 깨지거나 부서지는 물건은 스펀지나 스티로폴 등을 사용해 포장한다.
▲주소를 정확하고 또박또박 써 배달 물이 돌아오는 경우를 방지한다.
▲소포와 주소는 똑같은 면에 쓴다. 또한 소포 안에 보내는 사람과 받는 사람의 주소를 별도로 써두면 포장이 벗겨져 주소가 없을 시 우체국에서 소포 안에 있는 주소를 찾아내고 재포장을 해 배달해준다.
▲포장지에 주소를 사인펜으로 쓰면 비나 눈으로 인하여 글씨가 번질 수 있기 때문에 글씨위해 스카치 테입을 붙여주는 것이 좋다.
▲해외로 보내는 소포는 세관을 통과하기 때문에 특별양식(Customs Form)을 작성해야한다. 이런 경우 필요한 양식을 미리 준비하고 작성하면 우체국에서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다.
▲바쁜생활 속에서 성탄절 우편물이 늦었다고 생각하면 속달우편(Express Mail, 12월23일전)이나 빠른우편(Priority Mail, 12월21일전까지)을 이용한다.
▲우표는 여유 있게 미리 구입해놓는다.
▲우체국에서는 할러데이 시즌에 이동우체국을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관할
우체국에 문의하여 이동우체국의 장소와 시간을 알아두고 이용하는 것도 좋다. 또한 맨하탄 8가와 33가의 우체국은 24시간 개장하기 때문에 필요할 경우 항시 이용할 수 있다.
<홍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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