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본부장 박준서)가 ‘지구촌 사랑 나눔 캠페인’을 전개, 기아로 고통받고 있는 지구촌 어린이 구제사업에 나섰다.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는 FM 서울과 TKC TV(CH 76 & 511), 뉴욕한국일보와 공동으로 오는 12월18일 정오부터 5시간 동안 ‘당신도 산타가 될 수 있습니다’ 2004년도 성탄 맞이 지구촌 아동 결연 생방송을 실시한다.
’당신도 산타가 될 수 있습니다’ 결연 사업은 하루 1달러, 한 달 30달러 후원으로 기아에 처한 한 어린이의 생명을 구하는 일. 이번에 실시되는 결연 생방송은 좌담과 결연 신청자 인터뷰, 결연자 미담 소개, 결연 신청 교회 및 단체 소개, 사랑 나눔 캠페인 영상물 상영, 기아 현장 영상물 상영, 각종 공연 등으로 꾸며지며 결연자 접수를 위한 전화접수요원 10명이 월드비전 본부에 배치된다. 현재 진행중인 이 사업은 이날 생방송을 정점으로 12월말까지 진행된다.
결연 생방송을 위해 뉴욕을 방문한 박준서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본부장은 기아에 처한 지구촌 어린이들을 구제하는 이번 결연 생방송에 한인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며 나눔의 사랑을 실천하는 값진 성탄절이 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위화조 월드비전 코리아데스크 동부지부 사무총장도 기아로 죽는 어린이가 사라지는 그날까지 월드비전의 사역은 계속 될 것이라며 추운 겨울, 따뜻한 한끼 식사를 기다리고있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한 한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아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효신장로교회(담임 방지각 목사)는 오는 12월19일 ‘메시아’ 연주회를 개최, 공연 수익금 전액을 월드비전에 기부, 나눔의 사랑을 실천한다.결연 문의 1-866-625-1950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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