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빛교회(담임 윤종훈 목사) 한빛지역선교센터 (ELCOS; Elmhurst Community Services·이사장 윤양구 장로)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봉사기관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한빛지역선교센터(ELCOS)는 지난 27일 400명분의 독감백신을 확보하고 65세 이상 지역주민들에게 무료로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했으며 내과(남궁윤 박사), 치과(김진영 박사), 한의과(김종호 박사)검진과 혈액검사(Stat Medical Lap)를 실시했다.
지난 2000년 출범한 ELCOS는 비영리 단체로 지역사회를 위한 방과후 학교와 여름학교, 컴퓨터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교회와 인접해 있는 뉴타운고등학교에 매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지역주민들을 위한 ‘커뮤니티 건강의 날 무료검진 행사’와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리차드 정 ELCOS 사무총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민족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지역 커뮤니티가 원하는 것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ELCOS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LCOS는 청소년들을 위한 오케스트라 및 농구팀 구성 등 각종 프로그램 개발에 적극 나서 지역사회 청소년 문화개발 및 선도에 나서며 지역 노인들을 위한 영어교실 및 식사제공 등의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문의; 718-760-226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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