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봉사센터(KCS)공공보건부(부장 김성호)가 한인들의 의료혜택 개선 및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경기악화로 무 보험 한인들이 급증하면서 의료사각지대에 놓이고 있는 한인들이 증가하자 KCS 공공보건부가 해결책 마련에 나선 것.
이를 위해 KCS 공공보건부는 오는 12월2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2시간 동안 KCS 교육개발원(134-23 노던블러바드)에서 무 보험 한인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의료 및 건강관련 그룹 토론을 실시, 이들에 대한 대책 마련에 나선다.
이번 조사는 만 20세 이상 남녀 가운데 최근 도미한 이민자로서 의료보험이 없거나 3개월 이전에 의료보험에 가입한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다.
KCS 공공보건부 박지현 간사는 뉴욕주와 뉴욕 시에는 한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의료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있으나 이에 대한 인식부족과 언어문제, 신청절차의 까다로움, 정부기관의 높은 턱과 불신 등으로 이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한인들이 많다며 이의 개선을 위해 토론의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날 모아진 내용들은 뉴욕시 보건국에 전달, 이민자 보건정책 및 프로그램 개선과 시정 촉구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그룹토의 참석자들에게는 40달러의 사례비가 지급된다. 문의 212-463-9685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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