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기관이 되겠습니다
뉴욕한빛교회(담임 윤종훈 목사) 한빛지역선교센터(ELCOS; Elmhurst Community Services) 이사장 윤양구장로는 지난 27일 열린 ‘커뮤니티 건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ELCOS가 될 것을 다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청소년과 노인 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하고 오케스트라와 농구팀, 방과후 학교, 여름 캠프, 영어교실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윤 이사장은 지역의 특성에 맞게 다민족을 위한 각종 커뮤니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내년부터는 지역 커뮤니티가 원하는 것을 보다 적극적으로 찾아 나서는 ELCOS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현재 한인으로만 구성된 이사진을 중국계와 인도계, 히스페닉계로 대폭 확대, 다각적인 커뮤니티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000년 출범한 ELCOS는 비영리 단체로 그동안 어린이를 위한 방과후 학교와 여름학교, 컴퓨터 교실 등을 운영해왔다. 또한 매년 교회와 인접한 뉴타운고등학교에 장학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커뮤니티 건강의 날 무료검진 행사’와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문의; 718-760-2262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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