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한인회 정현준 신임 사무총장이 27일부터 공식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전임 정제용 사무총장이 개인적인 이유로 사임함에 따라 공개 채용으로 바통을 이어받은 정현준 사무총장은 지난 96년 유학생으로 미국에 왔다가 2000년 12월부터 뉴욕에서 학교와 직장 생활을 병행했는데 뉴욕한인회 사무총장의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그 동안 신문 등을 통해 뉴욕한인회의 필요성과 다양한 활동을 접했고 이제 봉사활동에 동참하게돼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 총장은 한인회장을 비롯해 여러 집행부 임원들이 한인 사회의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한인회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윤활유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출신으로 91년 환일고를 졸업한 뒤 96년 캘리포니아 주립대로 유학을 왔다가 2000년 12월부터 뉴욕에 와서 프랫 인스티튜트 건축경영학과 2년을 수료했다. 지난 4년 동안 학업과 함께 한인 운송, 물류 회사에서 매니저로 근무하기도 했다. 한국에서는 카톨릭 청년연합
회 서울 4지구에서 98년부터 2년간 봉사활동을 했다.
<장래준 기자>
jrajun@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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