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한인들의 권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
지난달 30일 퀸즈중부한인회 제11대 회장에 선출된 최재복 신임회장은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김근옥 전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새로 중책을 맡게된 최재복 회장은 지난 6년간 퀸즈중부한인회 임원으로 일하면서 협회 일을 지속적으로 도와왔다.
최 회장은 한인회 활동으로 힘들고 어려운 가운데서도 보람을 많이 느꼈다며 전임회장을 보좌하던 역할에서 회장으로서 막중한 임무를 느끼지만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일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아직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세우긴 이르지만 퀸즈중부한인회가 펼쳐온 관할 경찰서와 소방서 방문은 한인 커뮤니티가 미 주류사회로부터 차별 없이 보호를 받는데 꼭 필요한 사업이다며 지속적인 추진의 뜻을 비추며 퀸즈중부한인회가 파악한 지역 내 400개의 비즈니스에 주요 소식, 정보전달 및 무엇보다도 보다 많은 한인이 동참하여 한인사회가 하나가 되는 데 도움이 될 여러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지역 내 한인교회가 상당히 많은 점을 들며 교계와 한인회가 협력해서 노인, 불우이웃, 청소년문제에 관심을 가질뿐만 아니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온 경찰서, 소방서를 통해 한인들의 주택과 상가의 도난, 범죄, 주차티켓 문제, 타민족과의 관계 개선 협력에도 신경 쓰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뉴욕한인회를 구심점으로 한인들을 위한 활동도 적극 지원하며 타 지역한인회, 직능단체와의 정보교환을 통해 한인사회에 조금이나마 이바지하는 한인회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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