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재단이 개최한 세계한인회 웹사이트 경연대회서 뉴욕한인회가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한 축하 만찬이 3일 맨하탄 뉴욕곰탕하우스에서 열렸다.

이경로 수석부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기철 회장은 세계 각지의 한인회들이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는데 뉴욕한인회가 그 중 롤모델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이번 웹사이트 경연대회서 금상 수상은 그 한가지 예라고 기뻐했다.

제28대 한인회에서 새롭게 만든 웹사이트(www.nykorean.org)는 지난해 10월 공식 오픈해 약 1년2개월만에 조회수가 6만1,553건(3일 오후 2시30분 현재)을 돌파했으며 그 동안 한인회 관련 기사자료 785건, 각 협회 및 단체 관련 기사자료 1,225건, 미담 게시판 22건, 한인회에 바란다 127건, 자유게시판 1,449건 등이 등록돼 있다.

웹사이트의 디자인 및 관리를 맡고 있는 조성환 팀장은 2년마다 회장이 바뀌는 한인회의 특성상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어서 업무의 연속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편리성과 지속성에 관심을 두고 웹사이트를 개발했다며 한인회 웹사이트가 보다 이용하기 편리하고 한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래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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