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희(15기)씨가 대한민국 ROTC 대 뉴욕문무회 제 26대 회장에 취임했다.
3일 저녁 플러싱 금강산 식당에서 열린 ‘2004년 ROTCIAN의 밤 및 회장 이.취임식’에서 신임회장에 취임한 이 회장은 “ROTC의 이념에 따라 한인사회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동문들의 역량을 결집, 한인사회를 리드하고 돕는 단체가 되도록 하겠으며 한인사회의 일꾼으로서 동포사회의 여러 현안에 관심을 갖는 ROTC 대 뉴욕문무회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를 위해 보다 많은 동문들의 참여가 요구 된다”며 “홍보를 통한 동문영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임사에 나선 이경섭(16기) 전직회장은 “회원 간 화목하고 존경을 주고받을 수 있는 문무회가 될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며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강기영(17기)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1부 행사는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신구회장 이취임사와 단기 양식으로 이어졌으며 전통에 따라 이용규(15기)동문과 이승희(18기)동문 자녀에게 각각 500달러씩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한 이경섭 전직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만찬에 이어 ‘ROTC 제 5기 회갑연’을 겸해 열린 2부 행사는 이수일 레크리에이션 코디네이터를 초빙, 여흥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2부 여흥시간은 예년과 달리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으로 진행,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회갑연은 이수학, 윤석곤, 윤영
보 씨 등 제 5기 동문들을 위해 마련됐다.
ROTC 문무회는 지난 63년 제 1기 임관을 시작으로 현재 42기에 이르며 이제껏 배출된 동문만 무려 13만 명이 넘는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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