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션하우스(대표 김진홍 목사)가 한인 입양아 가족과 조선족들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션하우스는 지난 4일 저녁, 뉴욕 업 스테이트 소재 나약 센터에서 뉴욕미션하우스 한인 입양아 교육기관인 ‘ANGEL’과 조선족 교육기관인 ‘ABCKM’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례감사 및 성탄축하 만찬’ 행사를 갖고 만찬과 함께 다양한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
졌다.
극동방송 복음성가 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한 유익희 목사(온라인 드림 교회)의 찬양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진홍 목사의 성탄메시지와 갈보리 감리교회 바디 워십 팀의 공연,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최병인)의 합창, 조아라 양의 바이얼린 독주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공연이 무르익을 즈음 산타클로스가 등장, 입양아들과 장애우들에게 사랑의 크리스마스 선물을 나눠줬다. 또한 풍물패 한울이 신명나는 풍물로 참석자 모두가 하나되는 자리를 마련했다.
행사직 후 김진홍 목사는 연례감사 및 성탄축하 만찬은 올해로 7번째를 맞는 화합과 나눔의 ‘하나로 (To-gether)’ 행사로 구세주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기쁨으로 맞이하고 주님 오신 뜻에 따라 소외되고 불우한 이웃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는 나눔의 자
리라고 밝혔다.
한편 뉴욕미션하우스는 이날 한인사회 건강한 토론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는 한인열린포럼네트워크에 후원금 1,000달러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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