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열도가 정신적 평화를 갈구하고 있다. 한국 드라마 ‘겨울연가’의 주인공 배용준을 그들의 삭막한 정신세계의 마음의 심벌로 갈망하고 있다. 세상은 혹독한 가치관의 혼란으로 두 쪽이 되어 있고, 동성애, 낙태, 인간의 인간세포 창조 이슈로 홍역을 치르고 있다.
공의, 진리, 법, 원칙, 공익 질서 같은 근본적 문제보다 정책편의, 정세와 집단이기에 치우치는 기회주의에 무게중심이 옮겨져 혼돈의 극을 이루고 있다.
인간 종족 유지와 쾌락의 방편인 섹스가 목적이 되어, 그 구조와 위치가 송두리째 탈바꿈하고 있는데도 수치를 느끼지 못하고 있다.
일본이 어떤 나라인가? 한국 핏줄의 처녀가 시집을 가지 못해 미국까지 와서 남편 감을 구한다는 반 한적 사회가 아닌가. 그런 일본이 축구4강 달성을 성취한 이래로 한국에 대한 인식변화가 일어난 것이다.
차가운 한 겨울 산정의 하얀 눈 속에 핀 순한 첫사랑의 미로에 심취되어 잃어버린 순수 인간애의 정서를 찾아 환희하고 있다.
박원철/실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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