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뉴욕증시는 최근의 강세장을 틈타 차익을 실현하기 위한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요 지수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6.60 포인트 (1.70%) 하락한 2,114.65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106.50 포인트 (1.01%) 내린 10,440.60으로,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 (S&P) 500 지수는 13.18 포인트 (1.11%) 빠진 1,177.07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인텔(-2.21%), 시스코 시스템스(-0.81%), 휴렛 패커드(-1.17%) 등 대형 정보기술(IT) 종목들이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국제유가의 하락에 영향을 받아 엑손 모빌(-1.16%) 등 주요 석유업체들도 동반 하락했으나 유가 인하의 혜택을 입게되는 항공업체들도 주가가 떨어지기는 마찬가지였다.
중국 PC 업체 레노보와의 합작업체에 PC 사업을 넘기기로 했다는 보도가 나온 컴퓨터 업체 IBM(-1.61%)과 심혈관계 질환 진단기기 업체 가이던트의 매수를 추진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진 제약업체 존슨 앤드 존슨(-2.30%) 역시 약세를 면치 못했다. 그러나 가이던트는 5.24%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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