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열린포럼네트워크(이하 한인네트워크)가 9일 저녁, 청년학교 회의실에서 평가회를 갖고 한인 커뮤니티에 한발 더 다가서기로 다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월례모임을 정기화해 커뮤니티 현안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처하기로 했으며 포럼 활동과 함께 제기된 커뮤니티 이슈를 실질적으로 해결 할 수 있는 조직으로 키우기로 했다.
현재의 네트워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며 자문위원회 구성을 서두르기로 했다. 또한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들을 구상, 이를 점진적으로 시행하기로 했으며 응급펀드 조성과 같은 커뮤니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기로 했다.
올 해 총 9번 개최된 ‘열린 포럼’에 일반 한인들의 참석이 저조했다며 내년부터는 보다 적극적인 홍보가 요구된다고 입을 모았다. 또한 열린 포럼의 주제를 다양화해서 보다 많은 외부 인사의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는 의견과 한인네트워크 회원 상호간 특성화된 이슈 공유가 많아져야 한다는 의견 등 발전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한편 한인네트워크는 이날 새로 회원가입을 신청한 ‘무지개의 집’에 대한 회원가입을 인준했으며 ‘뉴욕한인대학생협회’의 탈퇴를 확정했다. 이로써 한인네트워크는 올 해 새로 회원 가입한 한미시민활동연대(KALCA)와 미 암 협회 한인 지부를 포함, 기존의 뉴욕한인봉사센터, 뉴욕뉴저지 한인사회사업가협회, 뉴욕가정상담소, 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 센터, 청년학교, 무지개의 집 등 8개 기관으로 2005년을 시작하게 됐다. 또한 한인네트워크는 이날 김성호, 문유성 공동 코디네이터를 유임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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