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미션하우스(대표 김진홍 목사)는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미션하우스는 입양아와 조선족, 장애우, 히스패닉 계 노동자, 할렘 지역 빈곤 청소년 등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과 늘 함께 한다.비영리 사회복지기관인 뉴욕미션하우스는 일년 내내 조선족, 입양아 그리고 스패니쉬 선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봉사자 교육, 성경학당, 할렘 청소년 리더십 컨퍼런스 등도 운영하고 있다.
조선족 선교팀은 영어교실과 직업상담실, 기술 연구원 등을 운영하며 그들의 미국 정착을 돕고 있다. 스패니쉬 선교팀 역시 빵과 복음을 함께 전하며 그들의 올바른 미국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입양아와 그 가족들에게는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가르쳐 정체성 확립에 기여하고 있으며 모국방문행사와 기독교 가정에서의 저녁만찬과 같은 뿌리 찾기교육을 통해 그들을 보살피고 있다.
특히 미션하우스(대표 김진홍 목사)는 연말이 되면 더욱 바빠진다. 매년 연말이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성탄파티를 개최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4일에는 뉴욕 업 스테이트 나약 센터에서 입양아와 조선족, 장애우들을 초청, 제 7회 연례감사 및 성탄 축하 만찬 행사를 열고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석한 입양아 선교팀 ANGEL(Adoptees Network for Good Education & Leadership)과 조선족 선교팀 ABCKM(American Board of Chinese Korean Mission), 뉴욕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최병인)등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마련, 즐거운 시간을 갖게 했다.
미션하우스는 이날 행사와 별도로 오는 23일 맨하탄과 플러싱에서 각각 히스패닉계 노동자와 조선족을 위한 성탄파티를 개최, 이웃사랑을 실천한다. 성탄 파티에는 산타클로스가 나와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등 잊을 수 없는 감동과 추억을 심어줄 계획이다. 이처럼 미션하우스는 언제 어디서나 온정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웃에게는 사랑의 산타클
로스가 되고 있는 것이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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