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저지 한인유권자 센터(소장 김동석)산하 ‘한뜻열린마당’이 지난 11일 저녁 유권자센터 강당에서 ‘토요 어린이 문화학교 제 6회 발표회’를 갖고 자라나는 1.5세, 2세 자녀들에게 한국문화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줬다.
학생과 학부모 1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룬 이날 발표회는 한울풍문패의 영남사물놀이로 막이 올라 토요 어린이 문화학교 중급반(지도 김숙현) 학생들의 ‘훈민정음 낭독’, 기초반과 초급반(지도 하소희, 이수진)학생들의 ‘아기염소’ 율동, 고급반(지도 장영선)학생들의 ‘효자와 어머니’ 연극 등으로 이어졌다.
김재일 유권자 센터 이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민의 삶 속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것이 우리문화에 대한 자긍심이라며 토요 어린이 문화학교는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우리 자녀들에게 가르쳐 그들이 코리안 아메리칸으로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미국사회에 진출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고 밝혔다.
토요어린이 문화학교는 매주 토요일, 한글과 한국역사교육, 전통문화교육(풍물놀이 등), 야외학습, 그림, 동요, 만들기 등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718-961-4117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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