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여성을 돕는 ‘희망의 집’ 기금모금 만찬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미여성재단(회장 실비아 패튼)이 13일 저녁 스프링필드 힐튼호텔에서 연 모임에는 200여명이 참가했다.
실비아 패튼 회장은 “한미여성재단은 희망의 집 상담 등을 통해 한인사회에서 꼭 필요한 단체가 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가정폭력이 없는 한인사회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제럴드 코널리 훼어팩스 카운티 수퍼바이저회 의장과 페니 그로스 메이슨 디스트릭 수퍼바이저는 조셉 손, 양기선, 안세웅 안 익스테리어 사장, 새미 로리 만찬 준비위원장에게 지역사회에 공헌한 것을 기리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고대현 북VA한인회장과 이영기 수도권MD한인회 차기회장은 축사를 통해 “한미여성재단은 올해 희망의 집을 통한 상담과 한국계 미국 혼혈인들에게 시민권을 자동으로 부여하는 혼혈인 법안 통과 캠페인등 많은 일들을 해왔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봉사하는 단체가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희망의 집은 1월부터 9월까지 총 50명에게 폭력, 법률상식, 이혼, 자녀문제, 쉘터, 마약 관련 상담을 해왔다.
만찬에 이은 2부는 신나는 음악과 함께 댄스 파티로 진행됐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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