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ST, 승용차 25%. 상업용 차량 35% 인상안 상정 예정
뉴욕주 고속도로공사(NYST)가 톨비 25%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AP 보도에 따르면 NYST는 16일 개최되는 이사회의에 승용차는 25%, 상업용 차량은 35% 톨비 인상안을 상정할 예정이다.
이 안은 641마일 길이의 뉴욕주 고속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필요한 20억달러 공사비 충당을 위해서 톨비 인상이 불가피함을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주 고속도로공사는 통행차량이 많은 분주한 톨게이트에 E-Z 패스 도로를 늘리며 전체적인 포장 도로상태 향상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E-Z 패스 노선 확장이 필요한 곳은 동남쪽 지역의 우드버리 톨게이트, 동쪽의 가나안 톨게이트 그리고 서쪽의 윌리엄스빌 톨게이트 등이 손꼽이고 있다.
고속도보 보수 공사의 댄 길버트 대변인은 16일 예정된 이사회 회의에서 앞으로의 대대적인 고속도로 공사 계획을 상정할 것이라며 이 공사를 위한 재정적 문제 해결안도 함께 제시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안이 뉴욕주 고속도로 이사회의에서 통과된 후 실행되기 위해서는 대중 공청회를 거쳐 통과돼야 한다.
조지 파티키 주지사는 15일 가격인상을 반대하는 입장이지만 예산해결을 위해 최선의 방법으로 고려할 필요성은 있다고 말했다. 파타키 주지사는 2000년 주 고속도로공사가 상정한 톨비 인상안을 거부한 바 있다.
만약 이 인상안이 통과되면 현재의 1달러 톨비 지역은 1달러25센트로 인상되며 E-Z패스 사용시에는 할인율이 적용 1달러13센트를 내야된다.
뉴욕주 고속도로 톨비는 1988년 30% 인상된 바 있다. <이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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